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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생님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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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리중,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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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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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평리중 멘토링 | ⓒ 경북제일신문 | | 평리중학교(교장 예평해, 서구 평리3동 소재)는 10일 두류동 볼링장에서 학생 16명과 교사 5명이 볼링을 함께 치고 저녁을 같이 먹으며 멘토링 활동을 가졌다.
멘토링 활동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멘토(교사)와 정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멘티(학생)가 만나 사랑과 신뢰로 교감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평리중의 교사․학생 멘토링 사업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한달에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 11명과 학생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활동의 내용은 방과후 혹은 토요휴업일에 담임교사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3~4명이 팀을 이루어 함께 영화보기, 볼링치기, 전시회 관람, 기차여행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활동을 교사와 함께 하며 정서적인 유대를 나누는 것이다.
학생들의 반응은 굉장히 좋으며, 특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적이 처음이라며 너무 좋았다는 학생의 소감문을 보며 멘토링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교사와의 관계가 소원했던 학생들이 지금은 교사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와 일상생활에 대해 얘기하고 되었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다소 위축되어 학교 생활을 하던 학생들도 교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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